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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 글로벌 수익 1조 찍었다…올해 북미 최고

입력 2024-06-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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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 글로벌 수익 1조 찍었다…올해 북미 최고
9년 만에 다시 글로벌 관객들을 사로잡은 복덩이다. 과거 현재 미래 언제 봐도 공감 가득한 이야기가 전 세계 영화계를 홀렸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2주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3일간 147만7729명을 동원해 누적 411만4456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국내 개봉작 중 '파묘' 1191만2940명, '범죄도시4' 1149만2094명을 잇는 톱3 성적으로 흥행 힘을 확인 시킨다. 뿐만 아니라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전작 '인사이드 아웃'이 달성한 25일 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끌어 모아 향후 추이도 주목된다.

북미의 뜨거운 열기도 2주 차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 추정치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2주차 주말 흥행 수익 1억 달러(한화 약 1390억1000만 원)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북미 누적 흥행 수익은 3억5518만 달러(약 4937억3572만 원),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은 7억2438만 달러(약 1조70억 원)로, 올해 북미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영화에 등극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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