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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英 투어에 남친 깜짝 등장…합동 퍼포먼스 눈길

입력 2024-06-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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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테일러 스위프트〈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와의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23일(현지시간) 개최된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 셋째 날 공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합동 무대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관객들이 찍은 영상 속에는 '아이 캔 두 잇 위드 어 브로큰 하트(I Can Do It With a Broken Heart)' 무대 직전 테일러 스위프트가 기절한 척을 하자 검은색 정장에 모자를 쓴 세 명의 남성이 등장해 그를 일으켜 세웠다. 특히 세 명의 남성 가운데 한 명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로 확인돼 놀라움을 안겼다.

트래비스 켈시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무대 중앙에 있는 빨간 소파로 옮긴 뒤 그를 내려놓고 두 명의 백업 댄서와 함께 부채질을 했다. 이후 트래비스 켈시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아이 캔 두 잇 위드 어 브로큰 하트'의 멜로디를 연주하라는 손짓으로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2월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호주 멜버른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음에도 일본 도쿄 콘서트를 마친 뒤 곧장 전용기를 타고 약 8900㎞ 거리의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해 트래비스 켈시를 응원하고자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제58회 슈퍼볼을 직관해 화제를 모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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