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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장우, BTS 진 전역날 부대 방문 '현수막 인사'

입력 2024-06-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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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장우, BTS 진 전역날 부대 방문 '현수막 인사'

이장우가 방탄소년단(BTS) 진의 만기 전역을 현수막을 보며 축하했다.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군대 후임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된다.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이장우는 8년 전 군 생활을 함께한 후임들과 매년 만나며 전우애를 다지고 있다고. 이날 이장우는 밀리터리 룩으로 풀 세팅하고 후임들과 부대 근처에 추억이 깃든 곳들을 탐방한다.

이 과정에서 이장우와 후임들은 부대 인근 곳곳을 장식한 BTS 진의 현수막을 발견한다. 이들이 추억 탐방에 나선 날이 마침 진의 만기 전역일이었던 것. 이장우는 반가워하며 “일찍 와서 BTS 진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한다.

이후 이장우와 후임들은 추억의 위병소 앞에서 모두가 미어캣 모드가 돼 군 시절의 이야기를 소환한다. 한참을 바라보던 이장우는 갑자기 “소름 돋긴 한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인다. 그는 “가보고 싶어서 왔는데 오묘한 느낌이 있다”며 당시 느꼈던 묘한 감정을 드러낸다.

이어 이장우와 후임들은 추억의 국숫집으로 향한다. 입대 날 입맛이 없었지만, 국수 맛에 반해 두 그릇을 먹었다는 이장우. 그가 “훈련소 생활하는 6주 동안 국수 생각만 나는 거다. 진짜 반 미쳐 있었다”고 밝힌 국수의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 과정에서 이장우는 반가운 인물과 재회한다. 그가 벌떡 일어나 박수를 치며 미소로 누군가를 맞이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 가운데, 이장우는 "군 복무 당시 엄마처럼 품어 준 분"이라고 소개해 그 인연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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