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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예고' 한동훈, 윤 대통령에 전화해 "이기는 정당 만들겠다"

입력 2024-06-20 20:12 수정 2024-06-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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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왼쪽),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윤석열 대통령(왼쪽),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오는 23일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예고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당 대표 출마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전 위원장 캠프 관계자인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전 위원장이 어제(19일) 윤 대통령에게 전화해 당 대표 출마 결심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보겠다"는 당 대표 출마 결심을 윤 대통령에 전했고, 윤 대통령은 격려의 말을 했다고 정 전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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