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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한 전남 함평경찰서 현직 경찰관, 사고 내고 적발

입력 2024-06-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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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사진=JTBC〉

광주 광산경찰서 〈사진=JTBC〉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현직 경찰관이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가 시민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전남 함평경찰서 소속 A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경감은 어젯밤(19일) 10시 반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한 도로에서 보호 난간을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시민 신고로 지구대 경찰에 붙잡힌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경감은 전남 함평경찰서에서 파출소장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A 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수사와 별개로 징계 절차를 밟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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