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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찜통 더위 '낮 최고 35도'…제주에는 강한 장맛비

입력 2024-06-20 06:46 수정 2024-06-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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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20일)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두텁게 끼면서 낮 기온이 어제보다 2~6도가량 떨어지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울러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또 이날 아침에는 전북 남부와 경남권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20㎜, 경남 남해안 5∼1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내륙 5㎜ 안팎, 전북 남부 5㎜ 미만입니다.

제주도는 내일(21일) 아침까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산지 200㎜ 이상)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수도권은 어제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축적되며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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