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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백상 신인상,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람 된 것 같았다"

입력 2024-06-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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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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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 '올라운더' '아이코닉' 다채로운 착붙 수식어를 매 순간 증명해 나가고 있는 비비다.

버버리 프렌즈 비비는 매거진 데이즈드 7월호와 함께 한 하보 촬영에서 '비비만의 여름'을 그려냈다.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밤양갱'으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쓴 비비는 배우 김형서의 이름으로 생애 단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까지 수상하며 2024년 최고의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Daniel Lee)가 다양한 패턴과 컬러로 담아낸 여름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한 비비는 "호수로 떠나고 싶다"며 여름 휴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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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는 큰 화제를 모은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에 대해 "당시에는 그 벅찬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더라. '모든 공이 저에게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벅찬 마음에 모두에게 조금씩 나눠주고 싶었다"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 된 것 같았다"는 당시 감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가수와 배우의 정의를 뛰어 넘어 더욱 넓어지고 있는 비비의 세계. 비비는 드라마 '열혈사제 2' ,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영화 '리볼버' 등 줄줄이 쌓아둔 차기작으로 물 오른 연기 행보에 화력을 더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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