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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이성민·이희준·공승연, 묘하게 잘 어울리네

입력 2024-06-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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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이성민·이희준·공승연, 묘하게 잘 어울리네
'핸섬가이즈' 이성민·이희준·공승연, 묘하게 잘 어울리네
집중인 둘에 갑자기 들이닥친 불청객 하나가 예상보다 더 잘 어울리는 가족 케미를 전한다.

무더운 여름,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영화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가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의 모습을 담은 트리플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 그리고 미나(공승연)가 마치 일심동체가 된 듯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드림하우스 주인인 재필과 상구에 이어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졸지에 운명공동체가 된 미나까지, 흡사 가족처럼 똑같이 행동하는 모습이 흥미를 돋운다.

'핸섬가이즈' 이성민·이희준·공승연, 묘하게 잘 어울리네
'핸섬가이즈' 이성민·이희준·공승연, 묘하게 잘 어울리네
특히 몸이 숨겨지지 않는 기둥 뒤에 숨어서 고개만 내민 미어캣처럼 사태를 살피고, 똑같이 당황해하는 모습은 이들의 결속력을 다지게 만든 사건에 호기심을 높이고, 이사 첫날 집의 지하실에서 악령이 깨어났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설거지를 하는 상구와 미나는 이어질 대참사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검정 숯이 묻어 엉망이 된 얼굴에 넋이 나간 표정을 하고 있는 재필의 모습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불청객들에 이어 악령까지 쉴 새 없이 몰려드는 드림하우스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물음표를 가득 채운다.

영화의 색다른 코미디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의 트리플 케미 스틸을 공개한 '핸섬가이즈'는 오는 26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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