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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기획총괄 '단골식당' 주현영·정용화와 함께 크랭크인

입력 2024-06-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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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기획총괄 '단골식당' 주현영·정용화와 함께 크랭크인
마동석이 기획총괄과 제작을 맡는 영화가 촬영에 돌입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디즈니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영화 '미스트' 등을 제작·배급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새 영화 '단골식당(한제이 감독)'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7일 크랭크인 했다.

'단골식당'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인정과 믿음을 바탕으로 함께 모여 돌파구를 찾아 나가는 따뜻하고 유쾌한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마동석이 기획총괄로 아이템을 선정, 시나리오 기획 개발 및 제작까지 참여했다.

극중 강남 8학군 중심부에서 일하는, 워커홀릭 영어강사 오미원 역은 주현영이 맡아 일타강사로 변신을 꾀한다. 조미료는 절대 쓰지 않는 미원백반의 사장이자, 주덕동의 터줏대감, 오미원의 엄마 정예분은 김미경이 연기한다. 정예분은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춘 인물로 스토리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어둠의 길로 빠졌던 10대와 20대를 지나 고향으로 돌아와 성인PC방을 개업한 사장 차기용 역은 정용화가 낙점됐다. 밴드 씨엔블루(CNBLUE)의 메인보컬로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 역량을 보여온 그는 어두운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주덕동으로 돌아온 미스터리한 인물로 함께 한다.

또한 고창석은 극중 실종된 엄마 정예분 역의 김미경과 함께 비밀스럽고도 은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부목사 고신수로 활약한다. 박경혜는 괴력 태권도 관장 이민용으로 분하고, 이수미 이성욱 차우진 이태영 현우석도 합류해 재미와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단골식당'은 빅펀치픽쳐스와 노바필름이 공동으로 기획개발해 제작까지 함께한다. 마동석이 수장으로 있는 빅펀치픽쳐스는 메가히트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작품을 준비 중이다. 노바필름은 '황야'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백수아파트' 등 다양한 포맷과 장르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 '단골식당'은 2024년 왓챠가 주목한 장편 수상에 빛나는 영화 '우.천.사'를 비롯해 '담쟁이' '1+1' 등 전주국제영화제, 런던필름페스타 등에 초청되며 다수의 단편 영화를 연출 및 각색한 한제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개봉은 2025년을 목표로 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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