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235만 넘어선 '인사이드 아웃2' 7일째 1위 굳건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누적 235만 넘어선 '인사이드 아웃2' 7일째 1위 굳건

입력 2024-06-19 07:5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켈시 만 감독)'는 13만704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7일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누적관객수는 235만3302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2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평일 일일관객수 10만 명 이상을 유지하며 흥행 선봉에 섰다. 반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조지 밀러 감독)' '원더랜드(김태용 감독)' '드라이브(박동희 감독)' 등 경쟁작들은 힘이 빠진 모양새다. 전부 평일 일일관객수가 1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금주 신작들 역시 '인사이드 아웃2'의 벽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개봉하는 영화 '카브리올레(조광진 감독)' '대치동 스캔들(김수인 감독)'의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19일 오전 7시 기준 20위 권 밖이고, 21일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영화 '하이재킹(김성한 감독)' 경우 실시간 예매율 14.5%로 2위에 올랐지만 49.4%로 1위를 유지 중인 '인사이드 아웃2'와 비교했을 때 34.9% 차이를 보였다.

'인사이드 아웃2'의 인기 비결은 아홉 가지 다채로운 감정 캐릭터다.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은 전편보다 더욱 다양한 활약을 보여줬으며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은 기존 감정들에게 뒤처지지 않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