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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 배우 등 일본 여성 성매매 알선한 일당 구속 기소

입력 2024-06-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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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일본인 여성들을 고용해 국내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실업주와 관리자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일본인 여성들을 국내로 입국시켜 성매매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인 여성 가운데 성인물 배우에 대해선 1회당 130만~250만원의 성매매 대금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일당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면서 취득한 약 3억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임대차 보증금과 차량 등 재산에 대해 몰수·추징보전 조치했습니다.

검찰은 "죄질에 상응하는 처벌과 범죄 수익에 대한 몰수·추징 판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성매매 알선 관련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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