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퍼플키스, 美 7개 도시 보랏빛으로 물들며 투어 순항 중

입력 2024-06-18 11:0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퍼플키스

퍼플키스

퍼플키스

퍼플키스

퍼플키스(나고은·도시·이레·유키·채인·수안)가 미국 7개 도시를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퍼플키스는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오션사이드에서 월드투어 '퍼플키스 2024 BXX 투어(PURPLE KISS 2024 BXX TOUR)' 막을 올린 뒤 지금까지 라스베이거스·솔트레이크시티·새크라멘토·산호세·포틀랜드·시애틀 등 미국 내 7개 도시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다.

'BXX'를 통해 퍼플키스는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에 '퍼키먼스(퍼플키스+퍼포먼스)'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퍼플키스만의 고난도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매 무대 감탄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퍼플키스는 데뷔곡 '폰조나(Ponzona)'부터 가장 최근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BXX' 타이틀곡 'BBB'까지 그룹의 서사가 응축된 선곡으로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이 중 'BBB'는 댄스 브레이크 구간을 넣어 원곡의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나고은의 자작곡으로 멤버들이 직접 안무를 창작한 '토이 보이(Toy Boy)' 퍼포먼스도 처음으로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각자의 색깔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유닛 무대도 돋보였다. 나고은과 도시는 비비지의 '언타이(Untie)', 채인과 수안은 샘 스미스의 '언홀리(Unholy)'를, 이레와 유키는 현아&던의 '핑퐁(PING PONG)'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글로벌 팬들의 지지 속 월드투어를 순항 중인 퍼플키스는 "새로운 곳에서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늘 설레고 긴장되지만 매번 '플로리(팬덤명)'들의 환호 덕분에 긴장감은 날아가고 행복한 감정만 가득 남는 것 같다. 이번 투어가 플로리에게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팬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퍼플키스는 16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에드먼턴·캘거리·리자이나·위니펙·토론토·몬트리올·퀘백·핼리팩스 등 캐나다 내 9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오고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