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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뒤흔든 '슈퍼배드' 시리즈, 15년 걸친 흥행 역사

입력 2024-06-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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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뒤흔든 '슈퍼배드' 시리즈, 15년 걸친 흥행 역사
'슈퍼배드' 시리즈의 화려한 명성을 이어갈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니메이션 원탑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한 일루미네이션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부터 역사를 함께한 영화 '슈퍼배드'는 개봉과 동시에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주인공이 세계 최고 악당을 꿈꾸는 캐릭터라는 참신한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 여기에 전무후무한 매력을 가진 '미니언즈'의 등장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끈 '슈퍼배드'는 2013년 속편 '슈퍼배드 2'를 선보이면서 2연속 흥행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며 본격적인 '슈퍼배드' 시리즈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이후 세계 최고의 악당만을 따르는 '미니언즈'의 3인방 케빈, 스튜어트, 밥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스핀오프 영화 '미니언즈' 또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 44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5위, 역대 스핀오프 영화 흥행 1위에 오르며 강력한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이어 2017년 '슈퍼배드 3'는 '미니언즈'에 이어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8위에 올라 시리즈의 명성을 공고히 다졌다. 2022년 개봉한 '슈퍼배드' 시리즈의 두 번째 스핀오프 '미니언즈2'는 새로운 미니언 오토의 합류로 더욱 사랑스러워진 미니언즈와 미니 보스 그루의 케미, 그리고 1970년대 문화를 반영한 레트로 무드로 신선한 재미를 더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슈퍼배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슈퍼배드 4'가 오는 7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면서 시리즈의 흥행 불패 신화를 또 한 번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슈퍼배드 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 파서블 블록버스터로 '슈퍼배드'와 '슈퍼배드 2'의 연출부터 '슈퍼배드 3', '미니언즈' 기획, '미니언즈2' 제작까지 프랜차이즈 전편에 참여한 크리스 리노드가 연출을 맡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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