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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지쳐…" 6년 열애 테일러 스위프트 전 남친 침묵 깬 이유

입력 2024-06-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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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알윈〈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 알윈〈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전 남자친구로 유명한 영국 배우 조 알윈(Joe Alwyn)이 오랜 침묵을 깬 이유가 밝혀졌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조 알윈이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결별 이유를 언급한 건 두 사람이 갈라선 부분을 둘러싸고 끊임없는 루머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조 알윈은 감정적으로 지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 식스에 '조 알윈이 자신의 삶 뿐만 아니라 배우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당 문제를 완전히 끝내고 싶어했다'며 '그가 침묵을 깼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6년 간의 관계에서 영원히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 알윈은 영국 일간 더 타임스(The Times)의 일요일판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전 여자친구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관련 질문에 '6년 반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사랑스러웠지만 헌신적인 관계가 끝났을 때 오는 어려움을 모두가 공감했으면 좋겠다. 이것은 헤쳐 나가기 어려운 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대중의 관심과 추측으로 인해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다. 보도된 우리의 결별 기사와 실제 상황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테일러 스위프트와는 관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공개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알윈은 지난 2015년 데뷔, 이듬해 영화 '빌리 린의 롱 하프타임 워크(Billy Lynn's Long Halftime Walk)'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7년부터 테일러 스위프트와 공개 열애를 시작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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