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송강·이솜·이호정·신현지 '탈주' 활력 더한 특별출연

입력 2024-06-18 08: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송강·이솜·이호정·신현지 '탈주' 활력 더한 특별출연
특별한 특별출연을 완성했다.

영화 '탈주(이종필 감독)'가 임팩트 있는 캐릭터로 흥미를 더한 특별출연 송강 이솜 이호정 신현지의 활약을 예고하며 이들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그간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송강은 이번 영화에서 현상(구교환)의 드러나지 않은 과거를 궁금하게 만드는 인물 선우민으로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안긴다. 스크린에서 만나는 송강은 더 짜릿하다. 이종필 감독은 “현상 캐릭터의 내면과 갈등, 고민 같은 것들을 짐작케 할 수 있는 과거를 보여주기 위한 인물이 필요했다”고 언급, 선우민이 과거 현상과 어떤 관계일지, 보위부 장교가 되기 전 현상은 어떤 사람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규교환은 “송강 배우의 얼굴에는 많은 서사와 사연이 담겨 있다. 그래서 현상과의 관계를 알려줘야 하는 인물로서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며 흡족해 했다.
송강·이솜·이호정·신현지 '탈주' 활력 더한 특별출연

이솜은 규남(이제훈)과 동혁(홍사빈)의 험난한 탈주 여정 속 마주하는 유랑민들의 리더로 등장해 이목을 끈다. 이솜의 특별출연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부터 이어온 이종필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될 수 있었다. 이종필 감독은 “유랑민의 리더 캐릭터의 핵심 콘셉트는 의리라고 생각했다. 이 캐릭터를 이솜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연히 만난 이솜 배우가 작품 이야기를 듣더니 먼저 '나밖에 할 사람이 없겠네'라고 의리를 보여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솜은 본인과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는 이호정, 신현지를 유랑민 단원으로 섭외,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규남으로 유랑민 단원들과 호흡을 맞춘 이제훈은 “유랑민 단원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환기 시켜주는 활력소 같은 캐릭터다”라고 자신했다.

빛나는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작품의 1mm를 장식한 특별출연까지 기대를 모으는 '탈주'는 내달 3일 극장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