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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027년에 다문화학교 연다

입력 2024-06-17 10:23

전담팀 구성…한국 문화·한국어 능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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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팀 구성…한국 문화·한국어 능력 교육

JTBC 자료화면

JTBC 자료화면

저출생과 인구 유출의 영향으로 부산지역 학령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은 해마다 증가하는 실정에 맞춰 부산시교육청이 2027년 개교를 목표로 '다문화학교' 설립을 추진합니다.

'다문화학교'는 중도 입국 학생과 외국 학생에게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한국어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초중고에서만 운영하던 '한국어학급'을 올해 처음으로 유치원까지 확대한 가운데 한국어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거나, 이중언어 강사 제도 등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학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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