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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노량진 보안관 '이홍구 매직'

입력 2024-06-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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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이홍구가 2024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선다.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6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구고등학교의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대구고와 1차전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 가운데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이홍구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홍구의 깜찍한 수비에 덕아웃은 "홍구가 날개를 달았다"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타석에 들어선 이홍구의 눈빛에선 안타를 향한 간절함이 엿보인다. 지켜보던 덕아웃 역시 이홍구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의 출루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노량진 보안관'이라고 불릴 만큼 연습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가하며 시즌을 준비했던 이홍구. 그가 출루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대호와 정근우는 베이스 코치가 되기를 자처한다. 주루 장갑을 잔뜩 몸에 지닌 채 작전 사인을 하달하는 정근우의 모습에 김선우 해설위원은 "주정뱅이 또 뭐하냐"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과연 최강 몬스터즈가 대구고에게 스윕승을 거둘 수 있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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