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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딸 이원주, 미 NGO단체 인턴십 6개월만에 중도 종료

입력 2024-06-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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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글로벌 시카고 시몬스 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기 소개를 한 이원주씨 〈사진=글로벌 시카고 시몬스 센터 홈페이지 캡처〉

지난 1월 글로벌 시카고 시몬스 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기 소개를 한 이원주씨 〈사진=글로벌 시카고 시몬스 센터 홈페이지 캡처〉

미국 비정부기구(NGO) 시몬스센터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 이원주(20) 씨가 최근 인턴 활동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4일) 시몬스센터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이원주 씨의 이름은 인턴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시몬스센터는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시민 단체, 문화 단체, 자선가를 연결하는 비영리단체로, 정직원이 3명인 소규모 NGO입니다.

이 씨는 올해 1월부터 영어 이름 '매디슨 리(Madison Lee)'로 인턴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인턴 기간은 1년이며, 소셜 미디어 관리, 기록 정리, 캠페인 준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이 씨는 약 6개월 정도 인턴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까지 이 씨는 자기소개 코너에서 "서울에서 왔고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시카고 대학에서 데이터 과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내가 속하거나 거주하는 사회와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서 "다닌 고등학교 캠퍼스 안팎에서 지역사회 봉사단체의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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