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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스캔들' 안소희 "30대 이후 책임감 多…액션·로코 찍고파"

입력 2024-06-14 14:13

오는 19일 개봉 앞둔 영화 '대치동 스캔들' 안소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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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개봉 앞둔 영화 '대치동 스캔들' 안소희 인터뷰

〈사진=BH엔터테인먼트〉

〈사진=BH엔터테인먼트〉

배우 안소희가 30대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털어놨다.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대치동 스캔들(김수인 감독)' 주연 배우 안소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안소희는 30대에 접어든 소감으로 "확실히 경력도 그렇고 나이가 이제는 주연을 맡을 수 있게 됐다"며 "예전에는 현장에 가면 모두 언니, 오빠였는데 이제는 내가 언니, 누나인 게 당연하다. 그런 부분이 신기하고 책임감이 더 생겼다. 오래 일을 해도 새로운 경험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어느덧 데뷔 17년 차가 된 안소희는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지 않나. 내 나름대로의 속도대로 잘 걸어가고 있다. 직접 길을 만들어가면서 잘 찾아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모든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정말 다 해보고 싶다. 몸 쓰는 걸 좋아해서 액션도 해 보고 싶고, 지금까지 사랑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하는 작품을 보여드린 적이 없다 보니 로맨틱 코미디, 멜로 등의 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희망했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안소희)과 학교 교사인 기행(박상남)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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