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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이 고2에 '마약 장사'...20대 여성 구속 기소

입력 2024-06-14 11:52 수정 2024-06-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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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 〈사진=JTBC〉

수원지검 성남지청 〈사진=JTBC〉


고등학교 재학 시절 마약을 투약하고 또래 10대들에게 마약을 판 20대 여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박순애 부장검사)는 오늘(14일) 마약 투약 및 판매 혐의로 20대 여성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에게 마약을 사서 투약한 3명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여성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텔레그램으로 합성 대마를 산 뒤 이를 잘게 나눠 지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같은 수법으로 마약을 팔아 140여만 원을 번 거로 조사 됐습니다.

여성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필로폰 등 각종 마약을 투약했는데 여성에게 마약을 사 간 지인 중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도 있었습니다.

검찰은 "청소년 등 젊은 층으로 확산하는 마약 범죄를 엄단하겠다"며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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