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공장 화재...스프링클러로 자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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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부산 기장군 공장 화재...스프링클러로 자체 진화

입력 2024-06-14 10:20

화인은 3층 공정 라인 열탕기 과열 때문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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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은 3층 공정 라인 열탕기 과열 때문으로 추정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기계 설비가 시커멓게 그을렸고 일부는 녹아내렸습니다.

오늘(14일) 오전 2시 50분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내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57분 만에 자체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조사 결과 불은 3층 공정 라인에서 발생했는데 소방당국은 열탕기가 과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