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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최고 35도까지 올라…내륙엔 소나기도

입력 2024-06-1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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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대구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날 대구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 초등학생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 대구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날 대구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 초등학생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경기 남서 내륙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5도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충북, 전북 동부, 전남 북동부,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경북 서부 내륙 5㎜ 내외입니다. 충북과 전북 동부, 전남 북동부, 경남 북서 내륙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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