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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숙소까지 파고든 마약...마약 투약 혐의 해병대 부사관 긴급 체포

입력 2024-06-13 16:25 수정 2024-06-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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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부사관이 영외 군 숙소에서 마약을 투약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3일) 해병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기도 김포시의 해병대 영외 숙소에 머물던 부사관 A씨가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혐의로 민간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JTBC 자료화면〉

사진은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JTBC 자료화면〉


A씨는 당시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하는 등 횡설수설했고 상황 파악을 위해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마약을 투약했다며 자수해 이미 군에서 수사를 받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해병대 수사단에 인계했습니다. 해병대 수사단은 A씨가 마약을 입수한 경로를 비롯해 군 숙소에까지 마약을 반입할 수 있었던 경위 등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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