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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 "이정은·정은지, 너무 닮아 깜짝 놀라"

입력 2024-06-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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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JTBC 새 토일극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배우 최진혁이 2인 1역을 맡은 이정은과 정은지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최진혁은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진행된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제작발표회에서 "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 정은지가 연기했던 제스처를 다음날 이정은이 하고 있다. 이정은의 코믹한 부분을 정은지가 연기할 때가 있다.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비슷하다. 한 역을 연기하는 두 배우를 낮과 밤 동안 마주치면서 놀라운 순간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정은은 정은지에 대해 "코미디다 보니, 액팅을 과하게 하기도 했다. 그런 과정에 대한 토론이 정은지와 잘 맞았다"며 "일상에서 굉장히 많이 닮아있더라. 와일드하면서도 다정다감한. 그런 모습들이 닮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정은에 이어 정은지는 "(이정은과) 짠 게 아닌데, 둘 다 곤란하거나 속상할 때 손을 좀 괴롭히더라. 그 제스처가 굉장히 비슷했다. 정말 미진이와 많이 닮아있다"고 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정은지가 해가 뜨면 50대로 변하는 20대 취준생 이미진을 연기하고, 그런 이미진이 해가 지고난 후 변한 50대 시니어 인턴 임순 역을 이정은이 맡았다. 최진역이 고스펙, 고학력, 고퀄 비주얼에 고지식한 성격을 가진 서한지청의 검사 계지웅으로 분한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힘쎈여자도봉순'의 이형민 감독과 최선민 감독, 박지하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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