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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보조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포르쉐 카이엔 등 리콜

입력 2024-06-13 07:36

기아 포르쉐 등 6개사 17개 차종 제작결함…리콜대상 3만 6000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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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포르쉐 등 6개사 17개 차종 제작결함…리콜대상 3만 6000여대

〈사진=국토부 제공〉

〈사진=국토부 제공〉


포르쉐 카이엔 일부 차량에서 주행보조시스템 결함이 발견돼 정부가 리콜(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는 포르쉐코리아와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지엠,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7개 차종 3만 68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포르쉐 카이엔 등 8개 차종 3087대는 주행보조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선유지 보조 기능 작동 중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계기판에 시각적 신호가 표시되지 않아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차량에 대한 리콜은 지난 7일부터 진행 중입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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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포르테 1만 9291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되면서 합선을 유발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12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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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3 1만 1896대 가운데 1만 1784대는 액화석유가스(LPG) 탱크 제조 불량, 나머지 112대는 엔진부 고압 펌프 제조 불량으로 오는 18일부터 리콜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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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마스터 1830대는 측면 보조방향지시등의 광도 등이 최소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지난 7일부터 리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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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 524대는 조수석 승객 감지 센서 회로기판 제조 불량으로 오늘부터 리콜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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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부 제공〉

지엠 트래버스 159대는 후부·옆면 반사기의 반사 성능이 최소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12일부터 리콜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사진=국토부 제공〉

현대차 포터2 110대는 엔진부 고압 펌프 제조 불량으로 오는 18일부터 리콜합니다.

리콜 대상 여부와 자세한 결함 내용은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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