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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반박에 첸백시 측 "옹졸해"…1년 만에 갈등 재분출 [소셜픽]

입력 2024-06-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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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의 멤버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예고했습니다.

어제(10일) 첸백시의 소속사 INB100은 기자회견을 하고 SM과의 계약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차가원/원헌드레드 회장 : (SM 측은) 약속했던 카카오 유통 수수료 5.5%라는 합의 내용을 지키지 않으면서 오히려 INB100에게 첸백시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첸백시는 SM과 정산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은 뒤 서로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첸백시 측은 합의문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SM은 매출의 10% 지급은 서로 합의한 것이며, 유통 수수료는 협상을 지원하겠다는 의미였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수수료율은 합의서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내용이고 사건의 본질은 '템퍼링', 멤버 빼가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첸백시가 엑소 멤버의 이점만 누리고 약속은 팽개치려 한다고도 했습니다.

INB100 측은 곧바로 늦은 밤 "황당하다 못해 옹졸해 보인다"는 입장을 내고 템퍼링의 근거를 밝히라고 다시 반박했습니다.

깊어지는 갈등에 팬들의 불안한 마음만 커지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SM엔터테인먼트·유튜브 'SMTOWN'·엑스 'Bground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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