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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선착장서 차량 바다 추락…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 숨져

입력 2024-06-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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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작업하는 해경 〈사진=목포해경〉

구조 작업하는 해경 〈사진=목포해경〉

전남 무안군의 한 선착장에서 SUV가 바다로 추락해 7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어제(9일) 오후 5시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 홀통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정과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해 70대 여성과 50대 남성을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3명이 타고 있었으며, 50대 남성 1명은 차량 밖으로 스스로 탈출했습니다.

이들은 어머니와 아들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차량이 경사로로 내려간 후 곧 바다에 떠내려가는 것을 목격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블랙박스와 CCTV 분석,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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