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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조바른 감독과 결혼 소감 "함께 잘 헤쳐나가며 살겠다"

입력 2024-06-10 10:15 수정 2024-06-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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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우 감독, 장동윤, 이주명, 윤종석, 김보라, 이재준, 이주승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우 감독, 장동윤, 이주명, 윤종석, 김보라, 이재준, 이주승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보라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보라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실수하면서 놓친 것이 참 많았음에도 결혼을 축하해 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서 함께 잘 헤쳐나가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준 관계자들과 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사진도 업로드했다.

김보라는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으로 인연을 맺은 조바른 감독과 3년 열애 끝에 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보라의 절친으로 알려진 그룹 악뮤의 이수현이 축가를 불렀고 김혜윤, 진지희, 남지현 등 동료 배우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보라는 KBS 2TV '웨딩'으로 데뷔해 MBC '김치 치즈 스마일' '로열패밀리' '엄마의 정원', tvN '부암동 복수자들' '그녀의 사생활', JTBC 'SKY 캐슬' 등에 출연했다. 영화 '모럴센스'(2022) '옥수역 귀신'(2023) '침묵'(2023)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바른 감독은 2020년 영화 '갱'으로 입봉의 꿈을 이뤘다. 이후 '불어라 검풍아'(2021), '괴기맨숀' 등을 연출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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