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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방송인, 제니퍼 로페즈 인성 폭로 "불친절·태도 불쾌"

입력 2024-06-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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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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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인 메건 매케인(Meghan McCain)이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의 인성을 폭로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메건 매케인이 팟캐스트 '시티즌 매케인 위드 메건 매케인(Citizen McCain with Meghan McCain)' 프로그램에서 ABC 주간 토크쇼 '더 뷰(The View)' 호스트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제니퍼 로페즈의 태도가 불쾌했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메건 매케인은 팟캐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제니퍼 로페스는 매우 불쾌한 사람일 뿐이다. 그의 직원 가운데 한 명이 무대 뒤에서 조명이 있는 거울을 계속 들고 있더라. 그는 친절하지 않았다.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이 훨씬 유쾌했다. 또 제니퍼 로페스는 내가 봤던 사람들 중에 가장 많은 수행원을 거느렸다. 대통령과 킴 카다시안보다 많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제니퍼 로페스는 가장 좋아하는 게스트가 아니었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이후 틱톡에 게재된 출연 영상이 삭제됐다. 몇 시간 만에 복원됐지만 해당 영상이 왜 위반 통지를 받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페이지 식스는 취재 결과 틱톡의 신고 프로세스에 자동 감지 기술과 다른 사용자가 동영상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 모두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절차 때문에 메건 매케인은 누가 동영상을 신고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남편 벤 애플렉(Ben Affleck)과 이혼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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