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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신꿈' 김현진 차세대 '문짝남' 탄생 예고

입력 2024-06-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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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신꿈' 김현진, 티빙 제공

'나대신꿈' 김현진, 티빙 제공

배우 김현진이 새로운 '문짝남' 탄생을 예고했다.


김현진은 지난 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최연소 1000만 영화감독 백도홍 역으로 등장했다. 훤칠한 키와 비주얼, 해사한 미소로 남다른 슈트핏을 뽐냈다.

3, 4화 방송에서 김현진(도홍)은 표예진(신재림)이 그토록 찾던 완벽한 '소원남'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김현진의 배 위에 표예진의 소원이 적힌 종이가 날아가 안착하자 화면에 드러난 김현진의 피지컬은 차세대 '문짝남' 계보를 잇기에 충분한 모습이었다.

김현진은 표예진의 실수로 떨어진 재킷 단추를 꿰매기 위해 가방에서 반짇고리함을 꺼낸 후 바늘구멍을 찾기 위해 의도치 않은 윙크를 날렸고, 소매를 걷어붙이자 드러난 탄탄한 팔 근육과 커다란 손으로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는 모습으로 대형견을 연상시켰다. 섹시미와 댕댕미를 아우르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넘어질 뻔한 표예진을 잡아준 후 "좋은 냄새가 난다"라면서 머리카락을 정리해 주고, 막대 사탕과 함께 "파티에서 보자"라는 말을 건네며 다음을 기약했다. 또 김현진은 사다리를 타고 핀 조명을 갈고 있는 표예진 주변에 유리 파편이 흩어져있자 그를 번쩍 안아 들고 안전한 곳에 내려주기도 했다. 쉴 틈 없는 김현진의 다정하고 달콤한 플러팅은 표예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설렘을 안겼다.

이준영(문차민)이 음료를 뒤집어쓴 채 넘어진 표예진을 챙기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현진이 질투 어린 눈빛을 감추지 못해 아슬아슬한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 상황. 김현진이 21세기 신데렐라를 꿈꾸는 표예진의 소원남이 되어줄 수 있을까. 존재 자체가 플러팅인 도홍과 차진 싱크로율을 자랑한 김현진에 관심이 쏠린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TVING)에서 두 편씩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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