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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온파' 이수영·노브·김규리, BTS 히트곡 동양 컨셉트로 재해석

입력 2024-06-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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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걸스 온 파이어' 캡처〉

〈사진=JTBC '걸스 온 파이어' 캡처〉

'걸스 온 파이어' 이수영, 노브, 김규리가 동양적인 무드가 물씬 풍기는 무대를 꾸몄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이하 '걸온파') 8회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0인의 참가자들은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그룹 미션인 '플레이오프 1차전'에 돌입했다. 본선 3라운드 당시 고득점을 기록한 황세영, 이나영, 이수영, 정유리, 최아임이 보컬 리더로 선정돼 각자의 팀을 꾸렸다. 선우정아 프로듀서는 "처음 팀으로 대결하는 거니까 되게 다를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먼저 이수영, 노브, 김규리로 구성된 3인조 팀이 범상치 않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전하지 못한 진심(Feat.Steve Aoki)'을 선곡했다. 이수영이 침착하게 전략을 짜 구성한 3인조 팀은 동양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한국적인 요소가 가미된 무대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수영은 무대 중간 과감한 독무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마음을 흔드는 울림의 노브와 적극적인 어필로 합류한 김규리 화음 역시 더할 나위 없었다. 이를 본 정은지 프로듀서는 "파트별로 나눠서 보면 굉장히 훌륭한데 화음, 노래, 댄스 파트가 다 어우러졌는지 모르겠다. 몽환적인 분위기보다 다크한 분위기라는 인상을 받았다. 너무 다른 요소에 기댄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선우정아 프로듀서도 "세 명이 처음 만난 팀인데 팀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기에 도전이 많은 선곡과 컨셉트였다"고 덧붙였다. 이수영 팀의 프로듀서 점수 최고점과 최저점은 각각 95점, 87점이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걸스 온 파이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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