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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가지고 자라길" 이성민 제주 특수학교 초청 방문

입력 2024-06-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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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제주영송학교 제공

이성민, 제주영송학교 제공

배우 이성민이 특수 사립학교 제주영송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성민은 지난 5월 31일 제주도에 위치한 발달장애아들을 위한 사립 특수학교인 제주영송학교의 초청을 받아 재학생들과 만났다. 제주영송학교는 제주도 발달장애아들의 자활과 직업적 자립을 도모하고자 1987년 개교해 제주도 발달장애인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사립 특수학교다. 현재 약 2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이성민은 제주영송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초청행사에서 "학생들과 만나게 되어 반갑고 앞으로도 좋은 학교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특히 이성민은 방송 분야로 진출하길 꿈꾸고 있는 꿈나무들과 만나 그동안 활동을 하며 쌓은 노하우와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제주영송학교 측은 '학생들의 얼굴에 설렘과 행복이 가득했다. 특수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성민은 영화 '서울의 봄', '변호인'을 통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영화 '대외비: 권력의 탄생', '헌트', '남산의 부장들', '공작', '군도' 등의 작품에 출연해 선 굵은 연기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운수 오진 날'에서도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26일 개봉하는 영화 '핸섬가이즈'로 관객들과 재회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제주영송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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