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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고물상서 불…2시간여 만에 진화

입력 2024-06-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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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고물상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고물상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시커먼 연기와 불길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소방대는 불길을 향해 쉴 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어제(3일) 오후 5시쯤 전북 군산시 대야면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24㎡ 컨테이너 2동과 비닐하우스 1동, 지게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대가 도착했을 당시 이미 불길과 검은 연기가 외부로 분출되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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