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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건' 첫 공개토론…이종섭·박정훈 변호인 격돌

입력 2024-06-03 19:07 수정 2024-06-0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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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두고 처음 마주 앉은 이종섭·박정훈 변호인

[김재훈/변호사(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 (수사 외압 의혹의) 범죄 사실이 써지지가 않습니다. 무엇이 범죄인지 그게 의문입니다.]

[김정민/변호사(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 변호인) : 국방부 장관, 작년에 수도 없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 지긋지긋한 거짓말.]

'VIP 격노설'을 놓고도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양측

[김재훈/변호사(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 가정적으로, 대통령이 차분하게 지시를 하면 범죄가 안 되는데 목소리 크게 해서 거칠게 얘기하면 그게 범죄입니까? 그게 범죄로 바뀝니까?]

[김정민/변호사(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 변호인) : 접하긴 했으나 그게 격노는 아니다, 판단에 따라 다르다. 이렇게 말이 바뀌고 있는 것 아닙니까, 지금.]

지난해 7월 31일 '02-800' 대통령실과 통화를 두고는 언성 높이기도

[김재훈/변호사(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 대통령하고 어느 부분이 틀립니까? 어떤 부분이 거짓말이에요?]

[김정민/변호사(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 변호인) : 7월 31일 11시 54분에 전화 받은 거 인정을 안 하셨지 않습니까.]

[김재훈/변호사(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 인정을 안 한 게 아니라 밝힐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이 치열한 토론은 잠시 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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