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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두데' DJ 복귀 "40시간도 방송 가능…기다려줘 감사" 눈물

입력 2024-06-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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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두데' DJ 복귀 "40시간도 방송 가능…기다려줘 감사" 눈물

코미디언 안영미가 라디오 DJ로 복귀했다.

안영미는 3일 오후 2시 방송 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를 시작으로 약 1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안영미는 "오늘부터 '두뎅이'들만 믿고 가보겠다. 모두 일어나십쇼”라고 소리치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또한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다. 기다려 주실 줄 몰랐다. 너무 힘이 되고 감사하다"며 감동의 마음을 표했다.

안영미는 “19금도 조금 넣겠다”며 수위를 넘나드는 19금 개그까지 예고한 것은 물론 “노래를 들어야 하는데,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 기자회견이라도 열어야 할 판이다. 40시간도 방송할 수 있다. 음악 그만 듣고, 대화 좀 나누자”라며 오랜만에 돌아온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너무 기다렸다. 눈물이 난다' '복귀 너무 축하한다' '다시 돌아와서 너무 감사하다' 등 반응을 쏟아냈고, 안영미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견딜 수 있었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두시의 데이트'로 화려하게 돌아온 안영미는 지난달 막을 내린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부터 유튜브, SNS 등 1년이란 공백기가 무색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NL 코리아' 시즌5 첫 방송 당시에도 눈물을 흘렸던 바, 앞으로 어떤 다채로운 소통을 이어 나갈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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