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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하균 비리 잡는 저승사자 '선처란 없다'

입력 2024-06-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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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하균

'감사합니다' 신하균

'감사합니다' 감사팀장 신하균의 비리 척결 현장이 포착됐다.


7월 첫 방송될 tvN 새 주말극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하균(신차일)과 감성파 신입 이정하(구한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극 중 신하균은 사람을 믿지 않는 감사팀장 신차일 역을 맡았다. 흐트러짐 없이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슈트가 트레이드 마크인 신차일은 지능과 완력은 물론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칼 같은 성격으로 감사팀장이라는 직책과 혼연일체 된 인물. 직원들의 믿음을 악용해 제 배를 불린 횡령, 비리범들을 쫓으며 한 번 타깃을 포착하면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횡령으로 몸살을 앓는 회사들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미련 없이 퇴사해 다른 곳으로 이직하는 신하균의 능력은 이미 업계 내 소문이 파다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회사 내 비리를 뿌리 뽑고 썩은 물을 걷어내기 위한 신차일의 회사 정화 작업이 담겨 그의 능력치를 체감케 한다.

먼저 직원들 앞에 선 신하균의 서늘한 눈빛이 사방을 얼어붙게 만든다. 철저한 원칙과 증거로 감사 대상을 서서히 옥죄이는 신차일의 서늘한 포스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히 회사의 감사팀장인 신하균이 손에 가스총을 든 채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 역시 흥미롭다. 내부 빌런을 잡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무자비, 무관용, 무감정이라는 3무 원칙을 준수하며 사무실 안팎으로 빌런을 퇴치하기 위해 뛰어다니고 있는 신차일의 감사 활동은 신하균의 열연으로 현실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열광을 받았던 만큼 신차일 캐릭터에 녹아들 신하균의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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