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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0대 음주운전자, 차량·담벼락 돌진…"수류탄 터진 줄"

입력 2024-06-03 09:26 수정 2024-06-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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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주택가 사고 현장. 〈사진=JTBC〉

서울 동작구 주택가 사고 현장. 〈사진=JTBC〉

오늘(3일) 새벽 음주운전 차량이 주택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울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오늘(3일) 새벽 2시 23분쯤 “음주운전 차량이 주택가에 주차된 차들과 담벼락을 들이받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3대와 다세대 주택 담벼락 등이 파손됐습니다.

60대 여성 운전자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외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주민은 “수류탄이 바로 옆에서 터지는 정도의 소리가 났다”며 “집이 흔들릴 정도”라고 했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60대 여성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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