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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발달장애 학생 삼단봉으로 때린 30대 특수교사 입건

입력 2024-05-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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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경찰.〈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부산의 한 특수학교 교사가 발달장애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특수학교 교사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쯤 부산의 한 특수학교에서 19세 B군을 삼단봉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B군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군이 수업 시간에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B군을 여러 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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