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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음주 교통사고 낸 경찰관 2명 '해임'

입력 2024-05-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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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사진=JTBC〉

광주경찰청 〈사진=JTBC〉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까지 낸 현직 경찰관에게 해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 교통사고를 낸 광주 동부경찰서 A 경감과 서부경찰서 B 경감에 대해 각각 해임 처분했습니다.

A 경감은 지난달 12일 오후 8시쯤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A 경감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가 나올 만큼 만취 상태였습니다.

B 경감도 지난달 4일 광주 서구 금호동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앞선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두 경찰관은 경찰청 또는 광주경찰청이 발령한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 1호 기간 중 음주운전을 저질렀습니다.

올해 광주경찰청에서는 직원들의 음주운전 비위가 모두 5건 적발돼 상급자들이 문책성 인사 조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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