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30일)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한 남성이 지인인 여성과 그 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는데,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홍지용 기자의 지금 이 뉴스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6시 50분쯤 서울 선릉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여성 한 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이 여성의 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과 숨진 2명이 가족관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범행 직후 도망쳤습니다.
경찰은 도주 중인 이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