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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목항서 실탄 27발 발견…군·경 경위 파악 중

입력 2024-05-30 14:38 수정 2024-05-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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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자가 발견한 실탄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신고자가 발견한 실탄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천 영종도 해안가에서 실탄 27발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출처를 조사 중입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어제(29일) 밤 10시 13분쯤 중구 영종도 삼목항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군이 현장을 확인했고 5.56mm 소총탄 6발과 권총탄 21발을 발견해 수거했습니다.

신고자는 신고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인천 삼목항에서 10발 넘는 탄피를 올렸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본 실탄만 12~13발"이라며 "총알 관리를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적었습니다.

군은 수거한 실탄의 출처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대공 용의점은 없는 거로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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