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보안노조 "3조 2교대→4조 2교대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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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보안노조 "3조 2교대→4조 2교대로 바꿔야"

입력 2024-05-30 10:27

노조 "근무 강도 높으면 보안사고와도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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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근무 강도 높으면 보안사고와도 직결"

JTBC 자료화면

부산항보안공사(BPS) 노동조합이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현행 3조 2교대인 근무 방식을 4조 2교대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조 2교대는 주간, 야간, 휴일을 3일 주기로 반복해서 근무하는 방식입니다.

노조는 이런 방식이 업무 강도가 너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고 중도 퇴사자가 늘어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청원경찰들의 경우 1급 국가중요시설인 부산항의 보안 사고와도 직결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