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사반 제보] 막대기 휘두르던 행인...'남의 집 화분에 테러'

입력 2024-05-30 07:30 수정 2024-05-30 08: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행인이 화분을 향해 손에 든 막대기를 휘두르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행인이 화분을 향해 손에 든 막대기를 휘두르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파란색 겉옷을 입은 행인이 갑자기 화분을 향해 손에 쥔 막대기를 휘두릅니다. 이에 꽃대가 꺾이고 마는데요.

이후 다시 돌아온 남성, 자신이 망가뜨린 화분을 들여다보곤 조용히 자리를 뜹니다.

지난 29일 화분 주인인 제보자는 JTBC '사건반장'에 "남성으로 인해 꽃대가 다 떨어졌다"며 "동네 주민들과 함께 예쁜 꽃을 보고자 집 외벽 쪽에 화분을 뒀는데 이런 일을 당할 줄은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제보자, 화분 테러를 넘어 최근엔 화분 도난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한 여성이 제보자 화분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여성이 제보자 화분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지난 17일 제보자가 선물 받아 가꾸던 화분을 한 여성이 훔쳐 달아난 겁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에는 한 여성이 제보자의 화분을 챙겨 도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혹시라도 당사자들이 방송을 본다면 두 번 다시는 이러지 마시라"며 "남의 집 화분을 갖고 가거나 망가뜨리는 일은 범죄"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