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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박동희 감독 "새로운 얼굴 필요, 박주현이 동나이대 유일한 해답"

입력 2024-05-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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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박동희 감독 "새로운 얼굴 필요, 박주현이 동나이대 유일한 해답"
박동희 감독이 배우 박주현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영화 '드라이브(박동희 감독)' 언론시사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동희 감독과 배우 박주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이브'로 첫 상업 장편 영화를 연출하게 된 박동희 감독은 "아무래도 영화 '드라이브'는 한정된 공간과 한 인물이라는 설정이 큰 힘이었다. 이런 설정의 영화는 몰입감이 중요하다. 현장 뿐만 아니라 후반 작업에서도 가장 최선의 몰입을 얻기 위한 방식으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박주현 캐스팅 이유로 "현장에서 너무 힘든 요구를 많이 했던 것 같아서 사죄하는 마음으로 사과를 하고 있다"며 "어떻게 봤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만드는 사람의 패기로 새로운 영화를 하고 싶었다. 새로운 영화에 응당하는 새로운 얼굴이 필요하지 않나. 신선한 얼굴이 필요했고, 우리 영화는 신선한 얼굴을 가진 배우가 파워풀하게 끌고 가야 하는데 이런 걸 만족 시키는 배우는 박주현이었다. 동나이대 유일한 해답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며 6억 5000만 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라이브 방송이라는 색다른 설정으로 흥행 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내달 12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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