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 "'선업튀' 사랑해줘 감사 성장하는 모습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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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 "'선업튀' 사랑해줘 감사 성장하는 모습 보일 것"

입력 2024-05-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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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플라잉 이승협이 '선재 업고 튀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승협은 지난 28일 종영한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류선재)의 절친 백인혁 역을 소화했다. 변우석과 김혜윤(임솔) 사이 파랑새 역할을 하는 현실 친구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무엇보다 실제 엔플라잉 리더답게 극 중 밴드 이클립스 무대를 완벽히 소화하며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줬다.

종영 후 이승협은 "긴 시간 동안 촬영했는데 벌써 끝나 버리는 게 너무 아쉽다. 드라마로 인혁이가 큰 사랑을 받은 거 같아서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매 순간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오히려 촬영 하다 보니 다들 편한 분위기로 즐겁게 촬영을 해서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며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선재 업고 튀어'로 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 것 같아서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로 인사드리고 싶다. 가족 같은 멤버들, 엔피아(팬덤명)들과 함께 엔플라잉 활동을 하며 배우로서, 엔플라잉의 리더로서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선재 업고 튀어'와 인혁이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행보도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승협은 6월 7~9일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N.Flying LIVE 'HIDE-OUT''(2024 엔플라잉 라이브 '하이드-아웃')을 개최한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인기를 끌며 앞서 8, 9일로 계획했던 콘서트가 빠르게 매진돼 6월 7일 추가 공연을 확정 지었다. tvN 새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 공개도 앞두고 있어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