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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냇주름 선명한 '아기 상괭이'…초양도에 나타났다

입력 2024-05-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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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입꼬리가 올라가 마치 웃고 있는 것 같은 이 동물은 토종 돌고래, '상괭이'입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이 상괭이들이 우리 바다에 나타났는데, 갓 태어나 배냇주름이 그대로인 새끼 상괭이도 포착됐습니다.

지금 이 장면, 영상으로 보시죠.

[기자]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 인근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등장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

입꼬리가 올라가 '웃는 표정' 둥근머리 모양에 등지느러미 없는 게 특징

바로 옆, 갓 태어난 '아기 상괭이'도 포착 몸길이 80㎝ 안팎…다 자라면 2m

아기 상괭이를 자세히 보니 '배냇주름' 태어난 지 1∼2주 몸에 나타난 주름 '선명'

어미와 함께 헤엄치며 점프도 하고 먹이인 멸치를 쫓아가기도 하고…

국립공원공단 "초양도에서 상괭이가 새끼 낳아 키우는 생육활동 재차 확인"

4년간 102개 그룹, 474개체 출현

봄과 가을철 대조기 중 '간조' 때 많이 포착 (하루 중 해수면이 가장 낮아졌을 때)

국립공원공단, 초양도 인근에서 '상괭이 관찰 프로그램' 29일부터 운영

[영상제공 국립공원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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