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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불편…" 임윤아, 칸영화제 레드카펫서 인종차별 당했나

입력 2024-05-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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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윤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Hindustan Times)는 '제77회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이하 칸영화제)에서 임윤아가 여성 경비원에게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각종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임윤아가 팬들에게 손인사를 하려고 하자 여성 경호원이 팔을 벌려 가로막고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힌두스탄 타임스는 '임윤아가 분노를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으나 그의 표정이 불편해 보였다. 임윤아는 계단에서 포즈를 취하려 했으나 이 여성 경호원에 의해 급히 쫓겨났다'고 덧붙였다.

해당 여성 경호원은 미국 가수 겸 배우 켈리 롤랜드(Kelly Rowland),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Masiel Taveras)와 '칸영화제' 레드카펫 행사 당시 언쟁을 벌였던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켈리 롤랜드는 여성 경호원이 어떤 말을 건네자 왼손 검지를 치켜들며 여성 경호원을 훈계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앞서 아이유 역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참석 당시 레드카펫 행사 도중 한 프랑스 뷰티 인플루언서 A 씨에게 어깨를 부딪혀 논란이 일었다. 무엇보다 A 씨는 사과 없이 현장을 떠나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이후 A 씨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자 뒤늦게 사과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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