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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경찰 변신 박지환 "옷만 갈아 입었을 뿐…알 수 없는 인물"

입력 2024-05-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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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핸섬가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남동협 감독과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7일 오전 서울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핸섬가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남동협 감독과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박지환이 경찰 역할 연기 소감을 전했다.

영화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가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남동협 감독과 배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박지환은 '핸섬가이즈'를 통해 경찰로 변신했다. 그는 "이희준을 통해서 (시나리오를) 읽게 됐는데 처음 읽어보는 시나리오더라. 예상을 계속 벗어나는 게 너무 즐겁더라. 이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하더라. 남동협 감독을 만나고 정말 재밌겠다 싶어서 참전했다. 집요하게 (누군가를) 쫓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소장은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다. 직감 자체도 사실 맞는지 모르겠다. 시골 경찰이라 할 일이 없어서 영화를 많이 보는 사람이다. 옷만 갈아 입었을 뿐 (전작들과 다르지 않다) 알 수 없는 캐릭터"라며 "남동협 감독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이디어가 정말 많더라. 이후 입체적으로 인물이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이성민과 이희준의 예측하기 어려운 파격적인 비주얼은 물론 끊임없이 펼쳐지는 티키타카가 신선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내달 26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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