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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시즌 '젠틀맨스 가이드' 신선한 캐스트와 유쾌한 귀환

입력 2024-05-26 11:38

몬티 나바로役 송원근 김범 손우현
다이스퀴스役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
시벨라 홀워드役 허혜진 류인아
피비 다이스퀴스役 김아선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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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 나바로役 송원근 김범 손우현
다이스퀴스役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
시벨라 홀워드役 허혜진 류인아
피비 다이스퀴스役 김아선 이지수

4번째 시즌 '젠틀맨스 가이드' 신선한 캐스트와 유쾌한 귀환
'젠틀맨스 가이드'가 7월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참신하게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다.

작품은 매 순간 예측을 뛰어넘는 몬티 나바로의 여정을 빠른 템포의 전개와 유기적인 서사 구조로 풀어낸다. 화려한 음악, 개성 넘치는 캐릭터 묘사와 대담하면서도 기발한 웃음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변신을 볼 수 있는 퀵체인지(Qucik Change)다. 1인 9역을 소화하는 다이스퀴스 배우들은 단 15초 만에 의상, 가발, 분장 등을 바궈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앙상블 역시 찰나의 순간 다른 인물로 등장해 이야기를 이어간다.

또한 가문의 후계자를 한 명씩 만나게 되는 몬티 나바로의 여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와 영상은 마치 3D팝업북을 펼쳐 놓은 듯 이야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다. 다이스퀴스는 물론, 몬티, 시벨라, 피비까지 탁월한 컬러 활용과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의상도 볼거리다.

이에 해외에서는 토니어워즈 4관왕, 드라마데스크어워즈 7관왕, 외부비평가상 4관왕, 드라마리그어워즈 최우수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 시상식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국 프로덕션 역시 아시아컬처어워드 2관왕,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수상했다.

4번째 시즌 '젠틀맨스 가이드' 신선한 캐스트와 유쾌한 귀환
4번째 시즌 '젠틀맨스 가이드' 신선한 캐스트와 유쾌한 귀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네 번째 시즌 캐스트는 신선함을 더했다.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몬티 나바로 역에는 송원근 김범 손우현이 캐스팅됐다.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들을 1인 9역으로 소화해야 하는 다이스퀴스 역은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가 맡는다. 세속적인 욕망을 가진 몬티 나바로의 연인 시벨라 홀워드 역에는 허혜진 류인아가 이름을 올렸다.

몬티 나바로를 사랑하게 되는 다이스퀴스 가문의 피비 다이스퀴스 역에는 김아선 이지수가 함께한다. 1인 다역으로 일당백 활약을 보여줄 김예나 장예원 하수연 박혜민 조재국 한규정 맹원태 추광호 윤유경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7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 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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