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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메모라빌리아' 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입력 2024-05-25 09:10 수정 2024-05-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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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빌리프랩과 하이브 제공

엔하이픈, 빌리프랩과 하이브 제공

그룹 엔하이픈(ENHYEPN)이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DARK MOON)'과 협업한 앨범으로도 일본 오리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4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차트(5월 23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다크 문 스페셜 앨범 '메모라빌리아(MEMORABILIA)'가 일본 발매 첫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9개의 앨범을 모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려놓으며 탄탄한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메모라빌리아'는 지난 13일 발매돼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앨범은 필리핀, 인도, 브라질 총 2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10위권에 들었다. 타이틀곡 '페이탈 트러블(Fatal Trouble)'은 12개 국가/지역 '톱 송'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는 '페이탈 트러블'을 비롯한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포진했다.

엔하이픈과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 시리즈 모두를 관통하는 주제인 '운명적 사랑', '뱀파이어로서의 존재적 고민' 등을 음악으로 표현한 '메모라빌리아'. 엔하이픈과 '다크 문' 시리즈라는 서로 다른 산업의 두 슈퍼 IP가 만나 엔터테인먼트가 나아가야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30일 방송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페이탈 트러블'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분명 사랑한다고 믿었던 상대에 대해 혼란스럽고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한 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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